라벤더힐병원

유방암이란

유방 조직에 발생하는 암으로, 주로 유선관 또는 유방 소엽에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조기 발견이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유방암 진행 단계별 생존율

0기

종양이 상피층에 국한된 상태로, 5년 생존율 약 98.3%

1기

종양 크기가 2cm 이하이며 림프절 전이가 없는 상태, 5년 생존율 약 96.6%

2기

종양 크기가 2~5cm이며 림프절 전이가 시작된 상태, 5년 생존율 약 91.8%

3기

종양 크기가 5cm 이상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심한 상태,5년 생존율 약 75.8%

4기

폐, 뼈, 간 등 원격 장기로 전이된 상태, 5년 생존율 약 34.0%

유방암의 원인

유방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여러 가지 요인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은 유방암 위험을 크게 증가
에스트로겐의 높은 수준과 같은 호르몬 요인
나이가 들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 증가
초경이 이른 나이에 시작되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첫 임신이 늦은 나이에 이루어지는 경우
비만, 흡연, 과도한 음주, 신체 활동 부족 등의 생활습관
방사선 노출

유방암의 증상

유방에 멍울이 만져짐

통증 없이 단단한 혹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유두 분비물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유두 변화

유두가 함몰되거나 습진 같은 병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유방 피부 변화

피부가 붉어지거나 귤껍질처럼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 혹

림프절이 부어 혹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

유방 통증

진행된 경우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미약하거나 없을 수도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유방암의 검사

유방암 진단은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검사들이 사용됩니다

유방촬영술 (Mammography)

유방암 검진의 기본 검사로, X선을 이용해 유방 내부를 촬영하여 종양이나 이상 징후를 확인합니다.

유방초음파 (Ultrasound)

유방조직의 밀도가 높은 경우 유방촬영술만으로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어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시행합니다.

유방촬영술 (Mammography)

고위험군 환자나 유방암이 의심되는 경우 더욱 정밀한 검사를 위해 MRI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방촬영술 (Mammography)

유방에서 발견된 종괴가 암인지 확인하기 위해 조직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분석하는 검사입니다.

유방촬영술 (Mammography)

유특정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유방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BRCA1 및 BRCA2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자가검진도 중요한데 생리가 끝난 후 5일 이내에 유방을 만져보며
혹시 덩어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의 검사

BRCA 유전자는 종양 억제 유전자로, DNA 손상을 복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BRCA1 또는 BRCA2 유전자에 변이가 발생하면 유방암 및 난소암의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BRCA 유전자의 유전 방식

상염색체 우성 유전(Autosomal Dominant Inheritance)
부모 중 한 명이 BRCA 변이를 가지고 있으면, 자녀에게 50% 확률로 유전됩니다.
성별과 관계없이 어머니 또는 아버지를 통해 유전될 수 있습니다.

BRCA 변이와 유방암의 관계

BRCA1 변이가 있는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약 56~87%로 증가합니다.
BRCA2 변이가 있는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약 45~85%로 증가합니다.
BRCA 변이는 난소암, 췌장암, 전립선암 등의 발병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RCA 변이 검사의 필요성

가족 중 유방암 또는 난소암 환자가 있는 경우 BRCA 유전자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BRCA 변이가 확인되면 예방적 유방절제술 또는 난소절제술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BRCA 유전자 변이는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를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예방 및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의 치료

유방암 치료는 호르몬 수용체(ER, PR) 및 HER2 단백질의 발현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요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ER+/PR+) 유방암

호르몬 치료 : 에스트로겐 또는 프로게스테론의 작용을 차단하는 약물(타목시펜, 아로마타제 억제제 등)이 사용됩니다.
항암화학요법 : 진행된 경우 항암제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시행됩니다.

HER2 양성 유방암

표적 치료 : HER2 단백질을 억제하는 허셉틴(Trastuzumab), 퍼제타(Pertuzumab) 등의 약물이 사용됩니다.
항암화학요법 : 표적 치료제와 병행하여 암세포 성장을 억제합니다.
방사선 치료 : 수술 후 보조 치료로 활용됩니다.

삼중음성 유방암(TNBC)

항암화학요법 : 호르몬 치료나 표적 치료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항암제가 주요 치료법입니다.
면역항암제 : 최근 면역치료(키트루다, 티센트릭 등)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시행됩니다.

각 유형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다르며, 환자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가 중요합니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ER+/PR+) 유방암 환자의 경우,
호르몬 억제제는 일반적으로 5~10년 동안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치료 기간 결정 요인

타목시펜(Tamoxifen)

폐경 전·후 여성 모두 사용 가능
일반적으로 5년간 복용하지만, 일부 환자는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음

아로마타제 억제제(AI: Anastrozole, Letrozole, Exemestane)

폐경 후 여성에게 사용
5년간 복용하지만, 타목시펜을 2~3년 복용한 후 추가 5년간 AI 복용하는 경우도 있음

환자 상태에 따른 조정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 : 치료 기간을 10년까지 연장 가능
부작용이 심한 경우 : 의료진과 상담 후 조기 중단 가능

호르몬 치료는 유방암 재발 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여 최적의 치료 기간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암치료를 위한 라벤더힐의 특별함

식이치료로 케어합니다

암환자들의 회복과 치료 효과 증대에 중요한 치료 과정 중 하나입니다.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영양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암과 싸우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충분한 영양이 뒷받침 돼야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적극적으로 활발히 암과 싸워 없앨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은 우리 몸의 영양소를 우선적으로 빼앗아 가기 때문에 정상세포는 항상 영양 부족 상태에 빠져 있게 됩니다.
항상 충분한 영양 섭취가 중요하고 특히 부족한 영양소가 있으면 반드시 보충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환자 개개인의 영양상태를 면밀히 체크하고 그에 맞춘 맞춤형 식이치료 프로그램으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합니다.